승강기 설치용 시스템비계 개발 완료 후 첫 공개

2021. 10.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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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월 27일(수) 서울시 마포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승강기 설치용 시스템비계 개발품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매년 반복되는 승강기 공사현장의 추락사고를 막기 위하여 현대, 티케이, 오티스, 미쓰비시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은진산업 등 시스템비계 제조사 등 민간과 협업하여 개발한 승강기 전용 비계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써, `19년 11월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연구개발에 착수한 뒤, 2년여 만에 개발을 완료한 승강기 전용 비계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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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공사 중 매년 반복되는 산재사망사고를 막을 수 있는 “승강기 설치작업 전용 시스템비계”(이하 ‘승강기 전용 비계’) 개발
고용노동부는 승강기 설치 공사가 포함된 건설현장의 시공사, 승강기 제조사, 설치업체 등에 승강기 전용 비계 사용을 적극 당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월 27일(수) 서울시 마포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승강기 설치용 시스템비계 개발품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매년 반복되는 승강기 공사현장의 추락사고를 막기 위하여 현대, 티케이, 오티스, 미쓰비시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은진산업 등 시스템비계 제조사 등 민간과 협업하여 개발한 승강기 전용 비계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써, `19년 11월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연구개발에 착수한 뒤, 2년여 만에 개발을 완료한 승강기 전용 비계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최초로 개발된 승강기 전용 비계는 승강기 공사현장의 추락위험을 줄이도록 작업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이다.

기존 작업방식은 좁은 승강기 통로 내에 직접 작업자가 들어가 강관비계를 조립하여 작업발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내내 작업자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반면, 승강기 전용 비계를 활용하면 승강기 통로 밖에서 미리 준비된 작업발판을 누구든지 안전하게 설치하고 작업할 수 있어 추락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강관비계보다 가볍고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높아져 많은 현장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승강기 공사가 포함된 모든 건설현장에서 오늘 발표한 승강기 전용 비계가 사용될 수 있도록 시공사, 승강기 제조사, 설치업체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승강기 전용 비계 개발기술을 민간에 무상으로 공개하고, 건설현장에서 승강기 전용 비계가 적극 활용되도록 재정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도 “기업과 근로자가 원하는 제2, 제3의 수요연계형 맞춤형 안전설비가 개발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 윤병민 (044-202- 8936)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총괄본부 건설안전단 박정재 (052-7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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