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0명 확진..창원 목욕탕 집단감염 25명으로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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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경남은 9개 시군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창원에서는 공장·어린이집에 이어 목욕탕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9개 시군에서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 23명 중 40대 남성 등 13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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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23명, 사천 5명, 통영 3명, 거제 3명, 김해 2명, 고성 1명, 진주 1명, 밀양 1명, 양산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에서는 목욕탕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창원 23명 중 40대 남성 등 13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다. 지난 23일 이용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가족과 지인, 그리고 이용자들이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용자 16명·가족 6명·지인 3명 등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목욕탕은 다음 달 3일까지 자진 휴업 중이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0대 미만 남녀 3명이 추가돼 29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추가돼 5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60대 남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대 여성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40대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사천에서는 40대 외국인 남성 1명과 60대 남성 3명 등 4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6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25명으로 늘었고, 20대 여성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40대 여성 등 3명과 고성 60대 남성, 밀양 80대 남성,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60대 여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10대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거제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는 1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47명으로 집계됐고, 30대 남성 2명은 각각 도내·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210명(지역 1178명·해외 32명)이다.
1일 108명, 2일 65명, 3일 47명, 4일 70명, 5일 120명, 6일 96명, 7일 55명, 8일 73명, 9일 39명, 10일 34명, 11일 17명, 12일 30명, 13일 35명, 14일 13명, 15일 17명, 16일 30명, 17일 29명, 18일 20명, 19일 33명, 20일 20명, 21일 34명, 22일 72명, 23일 27명, 24일 18명, 25일 29명, 26일 45명, 27일 오후 현재 34명이다.
경남은 지난 22일 이후 10~20명대를 유지하다가 나흘 만인 어제 4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지역감염자는 33.7명을 보인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5개 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기준으로 도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70.8%, 1차 접종률은 79.3%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692명(입원환자 361명·퇴원 1만 2294명·사망 37명)으로 집계됐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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