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적 미드 라이너 9년 연속 챔피언.. 탑도 가시권 [롤드컵]

임재형 2021. 10.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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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탄탄한 신인들을 배출하고 있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국제대회에서 깨지기 힘든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 국적의 미드 라이너들이 무려 9년 연속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탑 라이너 또한 지난 2013년의 '임팩트' 정언영 이후 8년 연속으로 한국 국적의 롤드컵 챔피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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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매년 탄탄한 신인들을 배출하고 있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국제대회에서 깨지기 힘든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 국적의 미드 라이너들이 무려 9년 연속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2021 롤드컵의 4강팀 중 한국 국적의 탑 라이너는 무려 3명이기 때문에 탑 라인도 대기록에 동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리는 2021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8강전이 지난 25일 젠지-클라우드 나인의 경기를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이번 8강전의 키워드는 ‘황부 리그의 귀환’이다. LCK 대표로 나선 4팀 중 3팀(담원 T1 젠지)이 8강전을 모두 ‘셧 아웃’ 승리로 마무리하고 4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3팀 외에 4강전에 나선 팀은 중국의 EDG다. EDG의 4강 진출로 롤드컵에서는 대기록이 연장됐다. 4강전에 진출한 4팀의 미드 라이너인 ‘쇼메이커’ 허수(담원), ‘페이커’ 이상혁(T1), ‘비디디’ 곽보성(젠지), ‘스카웃’ 이예찬(EDG)은 모두 한국 국적의 선수다. 한국 출신의 미드 라이너들은 지난 2013년의 ‘페이커’ 이상혁 이후 무려 9년 연속으로 왕좌에 오르게 됐다.

LCK는 지난 2018년, 2019년 연달아 중국 LPL에 챔피언 자리를 내줬는데, 그때도 미드 라이너는 모두 한국 국적 선수였다. 2018년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IG의 미드 라이너는 ‘루키’ 송의진이었으며, 2019년 펀플러스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미드 선수는 ‘도인비’ 김태상이었다.

한국 국적 선수들의 9년 연속 우승이 확정되면서 탑 라인의 대기록 동참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탑 라이너 또한 지난 2013년의 ‘임팩트’ 정언영 이후 8년 연속으로 한국 국적의 롤드컵 챔피언을 배출했다. 이번 2021 롤드컵의 4강전은 EDG의 탑 라이너 ‘플랑드레’ 리쉬안쥔을 제외한 3명의 선수가 한국 국적의 선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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