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정우영 나란히 포칼컵 16강행.."2% 아쉬웠다"

박대현 기자, 나용균 기자 2021. 10. 27.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29, 마인츠 05)과 정우영(22, SC 프라이부르크)이 팀의 포칼컵 16강 진출에 한몫했습니다.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는 빌레펠트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눌렀습니다.

오스나브뤼크와 포칼컵 32강전에서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교체 멤버로 나섰는데요.

이날 포칼컵 16강행을 확정한 구단은 총 8개 팀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29, 마인츠 05)과 정우영(22, SC 프라이부르크)이 팀의 포칼컵 16강 진출에 한몫했습니다.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는 빌레펠트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눌렀습니다.

이재성은 선발 출장해 68분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는데요. 슈팅 2개를 비롯해 태클 2회, 걷어내기 1회 등 공수에서 활약했습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빌레펠트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정교성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패스 성공률이 68%에 그쳤는데요.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매겨진 평점에서도 6.8점으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2번째로 낮았습니다.

▲ 이재성(왼쪽)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 부동의 주전 윙어로 자리잡은 정우영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오스나브뤼크와 포칼컵 32강전에서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교체 멤버로 나섰는데요.

후반 37분 피치를 밟은 정우영은 연장전을 모두 소화한 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 중책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떨궜죠. 다행히 오스나브뤼크의 5번 키커도 실축을 범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날 포칼컵 16강행을 확정한 구단은 총 8개 팀입니다.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를 비롯해 1860뮌헨, 헤르타베를린, 호펜하임, RB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함부르크가 16강에 올랐습니다. 나머지 8개 구단은 28일 경기를 통해 결정됩니다.

독일 무대에서 코리안리거의 독한 맛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가 팀의 8강 진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