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PHEV,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평가 1위 싹쓸이

조슬기 기자 2021. 10.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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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매체가 각각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한 최신호에서 투싼과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 4개 PHEV를 대상으로 비교 평가를 진행한 결과 투싼을 종합 평가 1위로 선정했습니다.

아우토 자이퉁은 차체(실내 공간 크기 및 구성), 안락성, 파워트레인(동력 성능), 주행 특성, 친환경성·비용 등 5개 항목에서 차량을 평가했습니다. 

투싼은 이 가운데 주행 특성과 친환경성·비용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투싼은 앞서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지난 8월 진행한 동급 비교평가에서도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아우디 Q3 스포트백 등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투싼은 당시 차체, 동력 성능, 주행 특성, 비용 등 4개 항목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우토 빌트' 역시 지난 7월 푸조 300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도요타 RAV4 등 동급 비교평가에서 투싼을 종합 1위로 선정했습니다.

아우토 빌트는 투싼에 대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 균형 잡힌 주행 성능 등 장점을 골고루 갖춘 차량으로 평가했습니다. 

현대차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투싼 PHEV가 다양한 유럽 브랜드들의 경쟁 차종을 제친 것은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투싼 PHEV의 선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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