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빈소 찾은 유영민·이철희.."명복 빌고 유족 위로"

이정현 기자 2021. 10.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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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통령비서실 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7일 오후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노 전 대통령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유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대신 전해달라는 메시지를 유가족께 전달해 드렸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슬픔을 당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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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유영민/사진=뉴스1


유영민 대통령비서실 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7일 오후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노 전 대통령을 조문했다.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두 사람은 약 20분간 빈소에서 조문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유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대신 전해달라는 메시지를 유가족께 전달해 드렸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슬픔을 당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올 수도 있었는데 못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일정을 많이 조정하려고 했는데 한-아세안 정상회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내일 아침에는 G20(주요 20개국) 회의로 출국이 예정돼 있다"고 답했다.

유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앞으로도 올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는 "G20 회의에 가셔서 돌아오시는 날짜가 11월이 지나서기 때문에 장례 절차가 다 끝난 이후고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는 "노 전 대통령께서 적지않은 과도 있고 공도 있고 여러가지 국민 생각이 다를 것"이라며 "그런 부분들도 다 고려해서 그래도 절차에 따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가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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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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