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4명과 지자체장 2명 등 6명 세종 국회 시대 촉구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2021. 10.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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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시와 영등포구 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이 세종 국회 시대와 여의도 국회의 바이오‧핀테크랩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6명은 이날 △세종 의사당을 세계 최고의 디지털 국회로 조기 완공하고 23대 국회의 개원과 함께 세종 국회시대를 열 것 △여의도 의사당은 세종의사당으로의 단계적 이전 후, 핀테크‧바이오랩으로 전환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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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김민석, 송재호, 홍성국, 강준현 국회의원 및 이춘희 세종시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세종 국회 시대 및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 촉구
23대 국회를 세종국회로, 여의도 의사당을 바이오‧핀테크허브로 추진 선언
국민서명운동과 여야대선후보 공약채택운동 벌이기로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의 개막을 촉구하고 있는 김민석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세종특별시와 영등포구 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이 세종 국회 시대와 여의도 국회의 바이오‧핀테크랩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송재호, 홍성국, 강준현 국회의원 등 4명과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오늘(27일) 오후 2시 국회정론관에서 '23대 세종 국회 시대'와 '하는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6명은 이날 △세종 의사당을 세계 최고의 디지털 국회로 조기 완공하고 23대 국회의 개원과 함께 세종 국회시대를 열 것 △여의도 의사당은 세종의사당으로의 단계적 이전 후, 핀테크‧바이오랩으로 전환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를 위해 참석자들은 국회의원·지방의원·자치단체장 및 국민 서명 운동과 함께 여야대선후보 공약 채택 운동을 벌이는 등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세종국회 시대는 국가 균형발전을 진전시키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등포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각 도시의 장점을 살린 세종 국회와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구축은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될 빅딜(big deal)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염려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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