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KB스타뱅킹' 새단장..'비금융 자산관리' 탑재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KB국민은행은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KB스타뱅킹'의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국민은행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뱅킹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첫 화면에선 대표 계좌를 설정해 잔액과 이체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타 은행, 증권, 저축은행 등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또 자동 로그인 기능을 통해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 없이 접속할 수 있다.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KB모바일인증서 이용 시 '패턴 선 숨기기' 기능도 신설했다.

KB스타뱅킹엔 '마이자산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은행 자산 외에도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와 부동산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보다 정확한 자산 진단을 할 수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새단장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KB스타뱅킹 업데이트 후 알림 동의 설정 고객이다. '가장 기대되는 뉴(New) 서비스'를 선택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릴레이 형식의 주 단위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KB스타뱅킹 서비스를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난 KB스타뱅킹의 고도화된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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