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청차' 대한민국 차(茶) 품평회서 대상

박제철 기자 2021. 10.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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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암제다는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발효차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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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암제다는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발효차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차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차 품평 기준을 제시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오랫동안 녹차 발효를 연구해 개발한 현암제다의 ‘정읍 단풍미인청차’는 국내외 차 품평 전문가들의 관능평가와 품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정향순 대표는 “정읍 자생차가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 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차 애호가들이 정읍 자생 차의 진미(珍味)를 알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정읍 차 문화 발전과 브랜드 향상을 위해 교육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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