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경기교육청 '관리자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경기도교육청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남부·북부청사 과장 이상 관리자,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모두가 준비된 사회를 위해’를 주제로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이미영 센터장이 강연했다.

이 센터장은 “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 성인지력에 기반한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야 조직 안 남성과 여성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로 성 평등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범죄는 인권문제로 관리자 역할 인식은 물론 성인지 감수성 강화로 각자의 성숙한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수원교육청, 청렴챌린저학교 비대편 평가회

수원교육지원청은 27일 올해 추진한 청렴챌린저학교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평가회를 열었다.

실시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다양한 청렴챌린저학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운영 성과와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청렴챌린저학교’는 수원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교직원·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현장에 적합한 청렴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칠보고 '립뷰 마스크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

수원 칠보고등학교는 26일 농아인을 위한 립뷰마스크를 제작해 수원시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

립뷰마스크는 대화 시 상대방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도록 앞 부분을 투명한 필름으로 제작한 마스크로, 보통 청각·언어 장애인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통통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반 마스크 착용으로 구화나 얼굴 표정을 통한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농아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립뷰 마스크 제작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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