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쿠데타 발발한 수단 전지역 '출국권고'

김지훈 기자 2021. 10.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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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7일 군부 쿠데타가 발발한 수단에 대한 여행경보를 전 지역에 걸쳐 출국권고 단계인 3단계(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수단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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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수단 여행경보 조정 현황. /자료=외교부

외교부가 27일 군부 쿠데타가 발발한 수단에 대한 여행경보를 전 지역에 걸쳐 출국권고 단계인 3단계(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수단 내 정세불안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외교부는 "수단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원래 외교부는 수단에 대해 서부·남부 지역 4개 주는 3단계 여행경보, 다른 지역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상황에 따라 전 국가·지역 대상 발령 중인 특별여행주의보를 적용 중이었다.

한편, 수단 군부는 군 최고 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을 중심으로 총리를 비롯한 수단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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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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