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공사 현장서 작업자 3명 쓰러졌다가 회복..시너 질식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 체육관 지하 공사 현장에서 시너 질식사고가 발생해 3명이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체육관 증축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체육관 지하 1층 공사 현장으로, 작업자들은 이날 오전 우레탄 방수 작업에 앞서 시너 등을 도포하고 빠져나온 뒤 오후에 다시 현장에 진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 체육관 지하 공사 현장에서 시너 질식사고가 발생해 3명이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체육관 증축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현장에서 A(68·남)씨 등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아 작업자 3명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체육관 지하 1층 공사 현장으로, 작업자들은 이날 오전 우레탄 방수 작업에 앞서 시너 등을 도포하고 빠져나온 뒤 오후에 다시 현장에 진입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시너에 질식돼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 역대 최고…"아파트값 급등 영향"
- 이재명-추미애 회동..秋, 명예선대위원장 수락
- 전자발찌 훼손 후 사라진 전과 35범…전격 공개수배
- [칼럼]노태우 전 대통령 엇갈린 평가 속 '국가장'으로 결정
- 끌어안고 때리고 위협하고…바다 위에서 벌어진 일
- '노태우 성과 있었다'며 추모한 文대통령, 조문은 안 한다
- 이재명 '무료변론' 공방…인권위원장 "李, 전화로 요청"
- 얀센 접종자 돌파감염 10만 명 중 266명…30대 가장 많아
- 전해철,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관련 "현충원 아닌 것으로 정리"
- 한은, 위드 코로나-공급병목…물가상승세 오래 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