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건강해도 토론토 1선발은 불가능" 美언론의 RYU 깎아내리기 시작됐다

손찬익 2021. 10. 27.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4승(10패)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자책점(4.37)을 기록했다. 연봉 2000만 달러를 받는 류현진과 2년 계약이 남아 있는데 토론로 입장에서는 류현진이 반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30개 구단의 다음 시즌 로스터 예상 기사를 게재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둘러싼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4승(10패)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전반기(8승 5패 평균 자책점 3.56)에 비해 후반기(6승 5패 평균 자책점 5.50) 성적이 좋지 않고 로비 레이의 성장세로 류현진의 비중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자책점(4.37)을 기록했다. 연봉 2000만 달러를 받는 류현진과 2년 계약이 남아 있는데 토론로 입장에서는 류현진이 반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류현진은 에이스 중책을 내줬을지도 모른다. 건강한 류현진은 2선발 또는 아주 뛰어난 3선발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류현진과 달리 로비 레이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MLB.com'은 "로비 레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할 만큼 완벽한 반전을 이끌어냈다. 구단 역사상 손에 꼽히는 시즌을 보냈다"고 극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