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선수로 출전' 국내 남은 김효주 "우승 목표, 즐거운 골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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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남은 김효주가 KLPGA 투어에 또 모습을 보인다.
김효주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초정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 9월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김효주는 이후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까지 소화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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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국내에 남은 김효주가 KLPGA 투어에 또 모습을 보인다.
김효주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초정 자격으로 출전한다.
올해 KLPGA 투어 세 번째 출전이다. 지난 9월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김효주는 이후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까지 소화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부산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다시 귀국했고, 이번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까지 나서기로 결정했다. LPGA 투어를 주무대로 하는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국내 투어에서 워낙 성적이 좋았던 김효주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출전했던 13개 대회 가운데 2승 포함 총 8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올해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는 놓쳤으나 6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다음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선 30위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선 다시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다. 그는 "작년에 나와서 준우승을 했던 대회라 좋은 기억을 담고 있다.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 우승 후 오랜만에 다시 KLPGA 무대에 서서 기분이 좋다. 지난주의 아쉬움을 딛고, 훈련을 더 열심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골프 팬들에게 또 한 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주도 역시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즐거운 골프’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김효주/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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