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단백질음료 5개월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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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품 기업들이 단백질 식품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빙그레는 단백질 음료 '더단백 드링크 초코'가 출시 5개월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까지 오리온과 매일유업, 롯데푸드, 빙그레 등 식품업체가 출시한 단백질 관련 식품이나 음료만 30종이 넘는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단백질 음료는 20~30대와 중장년층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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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품 기업들이 단백질 식품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빙그레는 단백질 음료 '더단백 드링크 초코'가 출시 5개월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단백은 빙그레가 지난 5월 론칭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초코맛임에도 당 함량이 1g 미만에 불과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빙그레는 브랜드 모델로 소지섭을 기용하고 파우치 타입의 음료를 신규 출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빙그레가 단백질 브랜드 강화에 나서는 것은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890억원에 불과하던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460억원으로 176% 성장했다. 올해는 3000억원대 중반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까지 오리온과 매일유업, 롯데푸드, 빙그레 등 식품업체가 출시한 단백질 관련 식품이나 음료만 30종이 넘는다. 이디야커피도 단백질 음료를 메뉴로 출시했다.
성인용 단백질 시장도 커지고 있다. 매일유업이 선보인 성인용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는 매출이 2019년 250억원에서 지난해 500억원으로 2배 뛰었다.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도 출시 1년 만에 매출 40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지난해 11월 성인용 단백질 강화 영양식 '닥터액티브'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단백질 음료는 20~30대와 중장년층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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