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아프간 특별기여자 환영, 여수시민께도 감사"

여운창 2021. 10.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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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데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인생을 펼쳐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류애로 포용해준 여수시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민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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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온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여수=연합뉴스)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해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가족들이 27일 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에 도착해 환영하는 시민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1명은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4개월간 생활하며 사회 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10.27 minu21@yna.co.kr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데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인생을 펼쳐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낸 환영 메시지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의 당연한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류애로 포용해준 여수시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민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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