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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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한 시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한 시장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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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청주공항 도로 신설 등 395억 규모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한 시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한 시장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청주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 등 지역구 의원들에게는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힘을 모을 것을 부탁했다.
한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Δ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3단계) 40억원(총사업비 755억4000만원) Δ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건설 10억원(총사업비 2120억원) Δ청주고인쇄박물관 리모델링 9억원(총사업비 30억원) Δ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억3000만원(총사업비 18억4000만원) Δ죽림동 및 옥산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201억8000만원) Δ세종~청주 광역BRT 구축사업 1억1000만원(총사업비 58억9000만원) 등 17개 사업 395억원(총사업비 5282억원) 규모다.
이밖에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 갑)을 만나 기초자치단체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을 인구 50만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지방연구원법' 개정안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시장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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