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손잡고 세계 최초 철골제작 자동로봇 시스템 구축

황봉규 2021. 10.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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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세계 최초 철골제작 자동로봇 생산체계 시스템이 사천에 구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청우중공업이 철골자동 로봇생산 시스템 'Smart Steel Shop' 1단계 시제품을 출하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삼성엔지니어링과 청우중공업이 300억원을 투자하고 현대로보틱스의 로봇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철골제작 자동로봇 생산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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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사천 청우중공업, 'Smart Steel Shop' 시제품 출하
사천 청우중공업, 철골제작 자동로봇 시스템 구축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세계 최초 철골제작 자동로봇 생산체계 시스템이 사천에 구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청우중공업이 철골자동 로봇생산 시스템 'Smart Steel Shop' 1단계 시제품을 출하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삼성엔지니어링과 청우중공업이 300억원을 투자하고 현대로보틱스의 로봇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철골제작 자동로봇 생산체계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가 협업으로 도입한 자동화 로봇 6대 시운전도 마쳤다.

청우중공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로봇 26대를 추가 설치해 총 30대의 자동화로봇을 활용해 철골제품을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다.

철골 생산은 연간 2만4천t을 목표로 한다.

2013년 설립된 청우중공업은 강구조물과 산업플랜트를 제작·판매한다.

공장에서 구조물을 대량생산해 현장에서 볼트를 조립하는 공법으로 70% 이상의 현장인력과 공기를 절감해 해마다 3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280억원에 이어 올해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 굴지의 삼성엔지니어링, 현대로보틱스와 협력해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는 대중소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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