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차세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약 2상 승인

김시균 2021. 10.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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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가 임상 2상에 들어간다.

27일 메디포스트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던 차세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2상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MUP-IA-01의 주성분인 스멉셀(SMUP Cell)은 메디포스트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로 생산된 고효능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다.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를 통해 대량 생산을 할 수 있어 생산 시간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국내 2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릎 관절강 내에 SMUP-IA-01을 1회 주사 투약한 후 1년 간의 관찰기간을 거쳐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한다. 3상을 위한 최적의 용량도 확인할 계획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및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등 총 3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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