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주당 군산지역위, 당정협의.."지역현안 해결 공조"

김재수 기자 2021. 10. 2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신영대 국회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민주당 군산지역위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추진 전략 논의
군산시와 민주당 군산지역위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있다.©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신영대 국회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민주당 군산지역위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2022년 국가예산 반영 상황과 국회 단계 국비 확보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Δ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Δ군산항 항로 준설사업 Δ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Δ군산 철길 숲 조성사업 등 726억원 규모다.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간 논의도 이어졌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방안을 비롯해 문화도시 조성,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 추진중에 있는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향후 용역에서 발굴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이 정부 핵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최근 벼 병해충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업재해 인정요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는 등 민생 보호 대책 마련에도 당정 간에 목소리를 모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봄에 있어 당정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속도감 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당정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기재부 핵심인사와 국회 예결위를 방문하는 등 입체적 대응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