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정우식 교수,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상 수상

김명규 기자 2021. 10.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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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가 2021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기환경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학자 1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대기환경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자연과학분야 122개 학술지 중 전체 2위의 인용지수로 평가된 한국대기환경학회지를 발행하는 대기환경분야 대표 학술연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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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 (인제대학교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인제대학교는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가 2021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기환경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학자 1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대기환경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자연과학분야 122개 학술지 중 전체 2위의 인용지수로 평가된 한국대기환경학회지를 발행하는 대기환경분야 대표 학술연구단체다.

정 교수는 연안과 내륙 각 지역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어떠한 과정으로 타지역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측자료와 수치모델링 분석을 통해 규명한 바 있다.

또 폭염이 취약집단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도 예측과 지원체계구축, 그리고 폭염특보 정량화와 한국인의 신체특성에 기반한 체감온도실험을 통해 한국형 체감온도지수(WCTI)를 개발했다. 풍력발전분야의 풍력자원지도 구축과 최적지평가 연구도 수행했다.

최근 정 교수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 피해 저감에 활용 가능한 현장적용형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해 강풍 피해의 주요요소인 최대순간풍속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고 발생 가능한 최대피해액을 산정하는 기술고도화에 매진 중이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2018년 세계기상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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