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아프간 청소년에 공교육 조기 적응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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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와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이날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
교육청은 이 중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10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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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와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이날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
교육청은 이 중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10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국어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예술, 창의·융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환영메시지를 통해 "아프간에서 온 어린이·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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