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여행·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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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부산지역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10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3으로 지난달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1.6에서 지난 5월 102.6으로 상승하면서 기준치 100을 돌파했다.
현재 생활형편지수 88로 앞 달의 86보다 소폭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2는 앞 달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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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부산지역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10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3으로 지난달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심리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1.6에서 지난 5월 102.6으로 상승하면서 기준치 100을 돌파했다. 이어 8월 98.6으로 일시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생활형편지수 88로 앞 달의 86보다 소폭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2는 앞 달과 같았다.
소비지출 전망을 항목별로 보면 여행비(80→87), 교육비(86→91) 등은 상승했지만, 의료·보건비(108→106), 내구재(94→93) 등은 하락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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