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의원, 밀양·의령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52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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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해진(국회 교육위원장·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밀양·의령지역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5200만원을 확보했다.
27일 조해진 의원실에 따르면 밀양 숭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 신축사업 14억7700만원을 의령여자고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사업에 4억7500만원 등 총 19억52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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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밀양 숭진초교 다목적 강당 급식소 신축 14억 7700만원
의령여고 특별교실 증축 4억7500만원
[밀양‧의령]=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국회 교육위원장·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밀양·의령지역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5200만원을 확보했다.
27일 조해진 의원실에 따르면 밀양 숭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 신축사업 14억7700만원을 의령여자고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사업에 4억7500만원 등 총 19억52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밀양 숭진초교는 밀양에서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는 초등학교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교실 크기의 공간에서 이론 교육과 간단한 움직임 활동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체육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1971년에 지어진 급식소의 경우 많이 노후화돼 청결하고 위생적인 조리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밀양 숭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 신축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배정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9억9700만원 규모로 1층에 급식소, 2층에 다목적 강당을 설치하며, 특별교부금 외에 경남도교육청과 밀양시에서 5억 2000만원을 지원해 진행될 예정이다.
의령여자고등학교는 부족한 교실로 학생들의 선택과목 확대와 효과적인 교수·학습 환경 개선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고교학점제가 교육과정 운영체제로서 학교 현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특별교실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확보가 절실하다.
이에 교육부는 의령여고 특별교실 증축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배정했다. 총 사업비 7억5500만원인 이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2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확보 예산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을 위한 미술창작실 1.5실, 디지털수업실 1.5실, 시청각실 1.5실 등 총 4.5실을 증축하게 된다.
조해진 의원은 "밀양과 의령에서 신청한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모두 반영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은 예산의 투자가 필수로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 3월에도 의령초등학교 본관동 외벽보수 사업 3억4800만원, 창녕옥야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사업 23억4400만원 등 총 26억92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올 한 해 동안 총 46억44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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