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 직장동료 요구에 살해 시도한 30대 구속 송치

김형환 2021. 10.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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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남성 A(30)씨를 지난 18일 경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35분쯤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채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앞으로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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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남성 A(30)씨를 지난 18일 경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35분쯤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채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앞으로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죽이겠다”라는 협박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다.

직장 여성 동료인 B씨가 빌려줬던 300만원을 갚으라고 재촉하자 격분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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