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열매껍질 항암효능 특허받아..구강암세포 억제효과

여운창 2021. 10. 27.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백나무 미성숙 열매의 껍질이 지닌 항암 효능이 특허를 받았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교우위 난대수종인 동백나무의 미성숙 열매에서 항암 효능을 밝혀내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동백나무 열매가 성숙하기 전인 7월께 열매를 수확한 후 씨앗이 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남은 과피의 항암 효능을 실험한 결과 구강암세포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백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동백나무 미성숙 열매의 껍질이 지닌 항암 효능이 특허를 받았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교우위 난대수종인 동백나무의 미성숙 열매에서 항암 효능을 밝혀내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동백나무 열매가 성숙하기 전인 7월께 열매를 수확한 후 씨앗이 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남은 과피의 항암 효능을 실험한 결과 구강암세포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구강암은 이비인후과 암 질환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가장 흔한 암이지만, 조기 발견이 가능함에도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

동백 종자 과피를 대상으로 한 항암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천연 항암 원료의 공급원 등 식의약 분야에도 기여하게 됐다.

동백나무는 난대 상록활엽수로 조경수 및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지만, 그동안에는 종자유를 활용한 향장 분야로의 산업적 이용이 대부분이다.

연구소는 동백잎과 열매의 기능 성분 연구 외에도 도내 동백숲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등 공기질 분석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완도 약산 등 해안지역 동백숲 공기질을 조사 분석한 결과,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알파피넨 함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득실 소장은 "전남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기능 성분 구명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산업적 활용과 함께 새로운 산림 바이오 소재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의자 집어던지며 "X 같은 X"…밥 먹던 손님 왜 행패?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집에 현금 있다' 속여 강간하려다 발차기 한방에 녹다운
☞ 말싸움 끝에 부인상 중인 매제 때려 숨지게 한 60대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 노태우 "모두 나의 무한책임…과오 용서해주시길" 유언
☞ 女항해사 끌어안고 외국인 선원 때리고…해경, 57명 적발
☞ 인천공항서 항공기 기체 앞부분 공중에 들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