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시절 내부 정보로 땅 투기한 화순군 전 의원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찰이 의원 재임시절에 알게 된 개발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헤 부당 수익을 챙긴 전직 화순군 의원을 검찰로 넘겼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의원 시절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일삼은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전직 화순군의원 A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의원 재임시절에 알게 된 개발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헤 부당 수익을 챙긴 전직 화순군 의원을 검찰로 넘겼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의원 시절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일삼은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전직 화순군의원 A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7대 화순군의회 의원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도로 개설 정보를 이용, 부지 주변 건물을 사들였고 사업 전후인 2017년엔 일부 건물을 되팔아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30일 전남 화순군청 개발·허가 부서, 화순군의회 사무국 등 3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 A씨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부당 수익을 챙겼다고 봤다.
한편, 광주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파문 이후 설치한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 관련 사건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운영을 마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김용현 "北, 러에 미사일 1000여발·포탄 수백만발 제공"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