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도전' ATL 프리드-'반격' 휴스턴 어퀴디..WS 2차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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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맥스 프리드를 내세워 월드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1차전 패배로 부담이 커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호세 어퀴디에게 2차전을 맡겼다.
당초 2차전 선발로 루이스 가르시아가 나설 것이 유력했지만 휴스턴은 어퀴디를 선택했다.
하지만 어퀴디는 지난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1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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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맥스 프리드를 내세워 월드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1차전 패배로 부담이 커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호세 어퀴디에게 2차전을 맡겼다.
애틀랜타와 휴스턴의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은 28일 오전 9시9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다.
애틀랜타는 1차전에서 탄탄한 불펜과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6-2로 승리,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116번의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경우는 63%(73회)나 된다.
애틀랜타는 2차전에서 프리드를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프리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4승7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1차전 승리로 우위를 점했지만 선발 찰리 모튼을 잃었다. 모튼은 경기 중 타구에 맞아 오른쪽 정강이 골절 부상을 입어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는 1차전부터 불펜을 총동원했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애틀랜타는 불펜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프리드가 나서는 2차전이 중요하다. 프리드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이에 맞서 휴스턴은 어퀴디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당초 2차전 선발로 루이스 가르시아가 나설 것이 유력했지만 휴스턴은 어퀴디를 선택했다. 가르시아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하고 어퀴디의 결장이 너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빅리그 3년차 어퀴디는 올해 20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하지만 어퀴디는 지난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1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짧은 경력에도 어퀴디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편이다. 3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했고, 2019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나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 막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시 한번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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