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받아..본사·일부 영업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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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7일 오전부터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 등에 대한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는 '불가리스 사태' 및 오너 일가의 회삿돈 유용 혐의, 홍원식 회장의 매각 관련 논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관들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조사를 위해 본사 등을 찾은 것은 맞다"며 "다만 전국적인 세무조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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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김종윤 기자 = 국세청이 27일 오전부터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 등에 대한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는 '불가리스 사태' 및 오너 일가의 회삿돈 유용 혐의, 홍원식 회장의 매각 관련 논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관들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조사를 위해 본사 등을 찾은 것은 맞다"며 "다만 전국적인 세무조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사태 이후 정부 당국의 철퇴를 맞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앞선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 광고팀장의 육아휴직 뒤 인사보복 주장에 제기되면서 특별근로감독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각과 관련한 사항을 지연공시했다는 이유로 남양유업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이때문에 남양유업은 한국거래소에서 벌점 11점과 2억2000만원의 공시위반제재금도 부과받았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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