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상금 동리목월문학상에 박솔뫼 소설가, 조용미 시인

2021. 10.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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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솔뫼와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리문학상 수상자 박솔뫼 소설가는 광주 출신으로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목월문학상 수상자 조용미 시인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90년 한길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김달진문학상, 김준성문학상, 고산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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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문학상에 소설가 박솔뫼(왼쪽), 목월문학상에 조용미 시인.

2021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솔뫼와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박솔뫼 소설가의 ‘미래 산책 연습’과 조용미 시인의 ‘당신의 아름다움’이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금은 국내 문학상 중 최대규모인 각 6000만원이다.

동리문학상 수상자 박솔뫼 소설가는 광주 출신으로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김승옥문학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솔뫼 소설가는 “감사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담아 매일매일 제대로 된 글을 계속 잘 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목월문학상 수상자 조용미 시인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90년 한길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김달진문학상, 김준성문학상, 고산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금) 오후 5시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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