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500례..비수도권 최초

박수지 2021. 10. 27.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에서 4번째로 다빈치SP 로봇수술을 도입해 지난해 5월 100례를 달성했다.

울산대병원은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통해 복강외 전립선암 수술, 목에 흉터없는 갑상선 절제술, 입안에서 수술가능한 로봇구강수술, 경항문 직장종양절제술 등 복잡하고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부위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단일공 수술로 불린다.

단일공인 만큼 수술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다관절 손목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에서 4번째로 다빈치SP 로봇수술을 도입해 지난해 5월 100례를 달성했다.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9일 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방에서는 최초, 전국에서는 5번째다.

로봇수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부인과가 37%로 가장 높았고, 외과가 36%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통해 복강외 전립선암 수술, 목에 흉터없는 갑상선 절제술, 입안에서 수술가능한 로봇구강수술, 경항문 직장종양절제술 등 복잡하고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자궁적출술, 자궁근종절제술,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 목흉터없는 갑상선 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을 시행 중이다.

로봇수술센터 전상현 센터장(비뇨의학과)은 "의료진들이 환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