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고막남친 꿈꾸는 임상현 "제 노래로 위로받길" [★FULL인터뷰]

이덕행 기자 2021. 10.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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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MNH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상현이 두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지난 21이 임상현의 새 싱글 '이럴거면'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임상현은 "첫 곡을 발매했을 때는 마냥 설렜다면 이번에는 팬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드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같이 있다. 하지만 내 노래를 세상에 내보내는 일은 언제라도 설레는 일인 것 같다"며 "신곡 발매 후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서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소중한 팬분들께서도 관심 가져주시고 들어주셔서 행복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곡 '이럴거면'은 헤어짐에서 오는 여러 가지 감정들 중에 '후회'라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고조되는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스트링 사운드, 여기에 임상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더해 이별에 대한 감정과 애틋함을 표현했다.

임상현은 "굉장히 아끼는 곡 중 한 곡이다. 이별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 중 후회라는 감성을 솔직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몇 년 전에 1절을 완성하고 최근에 2절을 완성했기 때문에 느낌이 살짝 다른데 그게 이 곡의 매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임상현은 '이럴거면'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상현은 "'이럴거면'은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썼던 곡이다. 곡을 쓸 때는 내가 느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쉽게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번에는 표현과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곡을 썼다"며 "가사를 쓸 때는 조금의 경험에 많은 감수성과 상상을 더해서 쓰는 편이다. 가사 중 '너의 사진을 보고 또 지우길 반복해' 등의 내용은 실제 경험담이다"라며 '이럴거면'의 탄생비화를 밝혔다.

지난 7월 첫 싱글 '비가 오던 밤'으로 데뷔한 임상현은 3개월 만에 '이럴거면'으로 돌아오며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어느덧 데뷔 100일을 앞두고 있는 임상현은 "정말 가끔이지만 길을 걷다가 제 노래를 들었던 적이 있다. 그때 '아 내가 가수가 됐구나'라고 실감이 나면서 너무 좋고 행복했다. 또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들었다"고 돌아봤다.

임상현은 데뷔 당시 청하, 밴디트가 소속된 MNH엔터테인먼트의 첫 발라드가수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상현은 "청하 선배님, 밴디트 선배님 모두 회사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 해주신다. '비가 오던 밤'과 '이럴거면' 발매 이후에도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과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작사·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임상현은 "요즘에는 듀엣곡도 열심히 쓰고 있다. 어떤 분과 협업을 하게 되어도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고 처음하는 작업이 될 것 같아 설렌다. 언제 어떻게 협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즐기면서 함께 곡을 노래하고 싶다"며 소속사 가수를 넘어 다양한 가수들과의 협업을 기대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자신의 롤모델로 박효신을 꼽은 임상현은 "박효신 선배님의 음악을 듣고 너무나 좋고 멋져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앞으로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많은 선배님들이 고막남친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 수식어를 제가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두 번째 싱글로 돌아온 임상현은 "'이럴거면'을 통해 많은 대중 여러분께 가수 임상현이라는 제 자신을 알리고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래를 발매하고 많은 분들이 저의 노래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저의 가수로서의 목표는 빌보드 진출이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제 음악을 드려주고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상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느낌들의 노래로 찾아뵙겠다"며 "이번 곡역시 솔직한 가사와 마음을 담아서 만든 많이 아끼는 곡이니 많은 사랑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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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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