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건 울퉁불퉁, 맛은 최고"..나주배 '추황'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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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생김새지만 새콤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전남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추황배'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10월20일을 전후로 수확하는 만생종 추황배는 올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농가 직거래와 소규모 영농법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올해 추황배 수확량은 1200톤 내외로 예상되며 이는 나주배 전체 생산량의 3~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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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울퉁불퉁한 생김새지만 새콤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전남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추황배'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10월20일을 전후로 수확하는 만생종 추황배는 올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농가 직거래와 소규모 영농법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올해 추황배 수확량은 1200톤 내외로 예상되며 이는 나주배 전체 생산량의 3~4%에 해당한다.
추황배는 1985년 농촌진흥청 배연구소가 육성한 국산 품종이다. 단일품종으로 재배되기 보다는 나주배 주품종인 신고배의 수분수로 이용돼 상품성 없는 잡배로 취급됐지만 지난 2013년부터 나주에서 처음으로 상품화를 시도해 꾸준히 출하되고 있다.
울퉁불퉁한 생김새에 검은 반점이 있어 못생긴 배로 불리지만 겉모습과 달리 아삭한 식감에 높은 당도와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특징이다.
이재승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실 크기가 작아 최근 소과종 고당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기 품종"이라며 "우수품종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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