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리부터 유통까지 연구·개발 성과 확산 나선다

이기범 기자 2021. 10.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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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간담회를 열고 연구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성과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일은 직접 연구하여 성과를 내는 일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연구의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여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전담기관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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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간담회
© News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간담회를 열고 연구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7일 14시 ICT 분야 표준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전담기관 현판식에 참석에 이어 각 전담기관 기관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제도는 현재 10개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지정·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표준'이 연구성과로 추가돼 올해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기술원이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신규 전담기관을 비롯해 '화합물' 전담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신품종 전담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등 11개 전담기관이 참석하여 연구성과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정책입안자나 연구기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R&D)로 인한 인력양성 효과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파악·분석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각 전담기관도 그동안 전담기관을 통해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출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전담기관별 역할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성과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일은 직접 연구하여 성과를 내는 일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연구의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여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전담기관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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