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철강업체서 니켈 15억원치 빼돌린 40대 직원, 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의 한 철강 업체에서 니켈 15억원 상당을 빼돌린 40대 직원이 검찰로 넘겨졌다.
27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상습절도 등 혐의로 40대 직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근무 교대가 이뤄진 뒤인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00여차례에 걸쳐 배터리 원료인 니켈 15억원 상당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 보안팀 직원이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당진의 한 철강 업체에서 니켈 15억원 상당을 빼돌린 40대 직원이 검찰로 넘겨졌다.
27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상습절도 등 혐의로 40대 직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또 A씨로부터 훔친 물품을 사들인 50대 B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근무 교대가 이뤄진 뒤인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00여차례에 걸쳐 배터리 원료인 니켈 15억원 상당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니켈을 판매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업체 보안팀 직원이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니켈이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윤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 [뉴시스Pic]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