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악명 높은 '이 질환'이 보내는 신호다" [황수경의 건강칼럼]

김가영 2021. 10.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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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고통 유발하는 요로결석, 예방이 중요하다| 요로결석 치료...결석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엄성용 원장 "예방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요로결석은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 잦은 소변 신호, 붉은색을 띠는 소변 그리고 갑작스러운 구토와 고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4mm 이하라면 소변 배출을 유도하는 약물을 복용한 뒤 지속적인 수분 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통해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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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통 유발하는 요로결석, 예방이 중요하다
요로결석 치료...결석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엄성용 원장 "예방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

요로결석은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 잦은 소변 신호, 붉은색을 띠는 소변 그리고 갑작스러운 구토와 고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요로결석 진단
만약 요로결석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았다면 혈뇨, 결석의 성분, 신장 염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를 기본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조영제를 투입해 결석의 상태를 파악하는 ‘요로조영술’이 필요합니다.

요로결석 치료법
검사를 통해 요로결석이 확인되면 ‘자연 배출 또는 시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크기가 4mm 이하라면 소변 배출을 유도하는 약물을 복용한 뒤 지속적인 수분 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통해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결석 크기가 5mm가 넘거나 심한 통증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신체 외부에서 충격파를 발사해서 몸 안에 있는 결석을 잘게 부수는 치료법입니다. 이때 부서진 결석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예전에 비해 치료 방법이 많이 발전한 덕분에 치료 시 통증은 꽤 줄어든 편입니다. 하지만 발병 시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철저히 예방해야 합니다.

요로결석 예방법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결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염분이나 비타민, 칼슘 등의 섭취가 많은 경우에도 결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분들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칼럼 = 하이닥 상담의사 엄성용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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