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울산 입화산 자연휴양림, 100% 예약 '행진'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1. 10. 2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장 100일을 앞두고 있는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100% 예약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휴양 명소를 자리잡아 가고 있다.

27일 중구청에 따르면 사전 추첨 방식으로 11월 별뜨락 예약을 받은 결과, 총 6395명이 응모했으며 주말예약 경쟁률은 100대 1를 육박했다.

오는 28일이면 개장 100일을 맞는 별뜨락은 서울과 경기, 충남, 충북,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별뜨락' 예약만 6395명, 주말에는 경쟁률 100대 1
부산과 경남 인접 도시부터 서울 등 전국서 예약 잇따라
가장 큰 규모 카라반에서 별 조망 넓은 창문, 잔디마당도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구청 제공

개장 100일을 앞두고 있는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100% 예약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휴양 명소를 자리잡아 가고 있다.

27일 중구청에 따르면 사전 추첨 방식으로 11월 별뜨락 예약을 받은 결과, 총 6395명이 응모했으며 주말예약 경쟁률은 100대 1를 육박했다.

울산시민이 86.3%으로 가장 많이 신청한데 이어 부산 7.3%, 경남 3.5%, 대구 1.4%, 경북 1% 순이다.

오는 28일이면 개장 100일을 맞는 별뜨락은 서울과 경기, 충남, 충북,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뜨락에 설치된 폭 3.2m, 전장 10.4m에 달하는 카라반.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중구청 제공

별뜨락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라반.

폭 3.2m, 전장 10.4m에 달하면서 정원 8명(성인 6명, 유아 2명)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출입문 가까이에 주차 공간이 붙어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각 호실은 작은 잔디마당과 산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어 전원주택과 다름 없다. 또 출입구 바로 앞에는 비가 내려도 활동할 수 있는 공간(데크)이 마련돼 있다.

중구가 별뜨락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들은 밤하늘 별을 바라볼 수 있는 큰방 침실의 넓은 창문, 아기자기한 소주제 정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 가족을 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체험형 숙박시설(산촌수생태계 체험원)을 조성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별뜨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