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子 대결' WS, 애틀랜타 원정 1차전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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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차전 승리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63%입니다.
역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된 건 약 63%, 1997년 이후 시리즈로 한정할 경우엔 23번 중 20번으로 그 확률은 8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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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차전 승리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63%입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에 나선 애틀랜타가 공 3개 만에 선제점을 뽑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솔레어, 이렇게 홈런포로 시리즈 여행을 시작합니다.]
월드시리즈 역사상 1회 초 선두 타자 홈런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3회 듀발이 투런포를 보탠 애틀랜타는 대부분 휴스턴의 우세를 점친 도박사들이 예상을 깨고 1차전에서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26년 만에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애틀랜타는 2017년 '사인 훔치기' 우승의 불명예를 씻으려는 휴스턴을 상대로 귀중한 첫 승을 챙겼지만, 선발 투수 모턴이 종아리뼈 골절로 더 이상 시리즈를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애틀랜타 감독과 휴스턴 타격 코치로 만난 스니커 부자의 얄궂은 운명의 대결도 시리즈 시작 전부터 흥미로운 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브라이언 스니커 / 애틀랜타 감독(아버지) : 엄마가 뭐라 했는지 먼저 들어보죠.]
[로이 스니커 / 휴스턴 타격 코치(아들) : 엄마는 경기 내내 응원하기로 한 것 같아요. 결과가 어떻든 계속 울긴 하겠지만요. (맞아 그럴 거야)]
아버지도 아들도 월드시리즈 MVP가 될 수는 없지만 어느 팀이 이겨도 올 시즌 월드시리즈는 스니커 가문이 우승 반지를 끼게 됐습니다.
역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된 건 약 63%, 1997년 이후 시리즈로 한정할 경우엔 23번 중 20번으로 그 확률은 87%에 달합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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