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유료화..내달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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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사업비 32억원으로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터미널 주변 주차난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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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무료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사업비 32억원으로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터미널 주변 주차난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공영주차장은 3546㎡의 면적에 108면을 조성해 민원 상습 발생 지역에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익일 9시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유료 주차시간동안 이용한 요금은 정산을 해야 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이고, 일 주차는 5000원이다. 현금이용은 무인정산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터미널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터미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등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주차가 불편한 곳이 있으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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