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도록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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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동·서양에서 제작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고지도 201점을 엮어 만든 도록집 '지도 위에 펼쳐진 진실-독도'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도록집은 국내 여러 자료수집기관에 흩어져 있는 독도관련 고지도를 조사하고 DB를 구축한 결과물"이라며 "이 도록집에 수록된 고지도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결정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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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록집 '지도 위에 펼쳐진 진실-독도' 발간
국내 독도 자료수집기관 10곳에서 소장한 독도고지도로 만들어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동·서양에서 제작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고지도 201점을 엮어 만든 도록집 '지도 위에 펼쳐진 진실-독도'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하고 관보 제1716호를 통해 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천명했던 121년 전인 1900년 10월을 기억하며 제작했다.
이 도록집은 재단이 지난 해 동북아역사재단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국회도서관, 국립해양박물관, 독도박물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영남대학교 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도관련 고지도 DB 구축' 연구용역의 결과물이다.
이 중에서 독도의 영토주권이 분명히 대한민국에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하고 대표적인 고지도를 선정해 제작했다.
지난 7월 대통령이 국빈 방문했던 스페인에서 공개됐던 '조선왕국도'(당빌, 1735)를 비롯 프랑스와 영국, 러시아 등에서 제작한 조선지도, 일본지도 등과 일본의 지도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의 '개정일본여지로정전도' 관허판(1779, 1791, 1811, 1833, 1840) 5점 모두를 수록하고 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도록집은 국내 여러 자료수집기관에 흩어져 있는 독도관련 고지도를 조사하고 DB를 구축한 결과물”이라며 “이 도록집에 수록된 고지도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결정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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