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비에날씬S' 글로벌 최대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과 입점 계약

이상규 2021. 10.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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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글로벌 최대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상온보관이 가능한 신제품 '비에날씬S'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에날씬S가 입점된 글로벌 창고형 할인매장은 국내에 16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이중 양재점·광명점·세종점 등 5곳은 매출이 전 세계 10위권에 들 만큼 고객들의 구매력이 왕성하다. 비에날씬S는 전국 16개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에날씬S는 에이스바이옴이 기획한 프리미엄 신상품이다. 기존의 비에날씬 제품군과 달리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한 한통에 50일분이 담겨있어 기존의 30일분 포장보다 대용량이다.

에이스바이옴은 이번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들이 비에날씬 제품을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신제품들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용량 포장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길 원하는 매장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춰 프리미엄 신상품 '비에날씬 S'를 기획했다"며 "상온보관이 가능한 특징을 바탕으로 해외 주요국에 대한 수출 등 판로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스바이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 BNR17' 유산균을 주원료로 한 '비에날씬(BNRThin)' 시리즈를 선보이며 가파른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3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0억원(연간 494억원)보다 139% 증가했다. 높은 재구매율과 신규 수요 유입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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