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코믹에 액션까지? 안 볼 수가 없는 '구경이' [Oh!쎈 레터]

장우영 2021. 10.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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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은둔형 외톨이', '탐정' 그리고 이영애.

'사임당, 빛의 일기'와 '구경이' 사이에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하며 '역시 이영애'라는 찬사를 받은 이영애가 안방에 돌아온다는 소식은 화제였고, 스틸, 예고편이 공개될수록 이영애가 '구경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구경이' 티저 영상에는 다크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진 극의 분위기, 전직 경찰이자 탐정으로 변신한 이영애의 활약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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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전직 경찰’, ‘은둔형 외톨이’, ‘탐정’ 그리고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돌아왔다. 그것도 아주 파격적인 모습이다. 전직 경찰이지만 현재는 게임과 술에 빠져 사는 은둔형 외톨이, 용병처럼 사건을 의뢰 받는 탐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동안 알던 ‘산소 같은 여자’, ‘단아함’, ‘우아함’, ‘기품’과는 거리가 먼 파격적인 모습인 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이영애가 어떻게 표현할까.

이영애가 안방에 돌아온다. 약 4년 만으로, 이영애의 최근 드라마 출연은 SBS에서 2017년 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다. ‘사임당, 빛의 일기’와 ‘구경이’ 사이에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하며 ‘역시 이영애’라는 찬사를 받은 이영애가 안방에 돌아온다는 소식은 화제였고, 스틸, 예고편이 공개될수록 이영애가 ‘구경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영애가 안방으로 돌아오는 작품은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 연출 이정흠, 제작 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스튜디오)다.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구경이’ 티저 영상에는 다크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진 극의 분위기, 전직 경찰이자 탐정으로 변신한 이영애의 활약이 담겼다.

‘코믹’, ‘액션’은 그동안 봐왔던 이영애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영애를 대표하는 건 ‘산소 같은 여자’, ‘단아함’, ‘기품’ 등의 키워드로, ‘코믹’, ‘액션’과는 거리가 있다. 때문에 ‘구경이’는 이영애에게도 도전인 작품이다.

이영애 역시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저도 코미디에 새롭게 도전해봤고, 액션도 했다. 어설픈 액션이긴 하지만, 독특한 장르 안에서 풀어내는 다양한 모습들이 있어 지루하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장르도 장르지만 이영애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도 ‘구경이’를 봐야 할 이유로 꼽힌다. 앞서 이영애는 게임에 빠져 사는 은둔형 외톨이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퀭한 얼굴, 산발 머리, 구부정한 어깨 등 기존 이영애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 눈길을 끌었다.

이미 이 키워드만으로도 ‘구경이’를 안 볼 이유는 없다. 게다가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인 만큼 ‘구경이’ 이영애의 시선을 따라 함께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을 알아간다는 점에서 구미를 당긴다. 한 사건으로 인해 세상으로 나온 구경이에 몰입해 함께 추리한다는 것만으로도 국내 시청자 뿐만 아니라 K-드라마를 사랑하는 이들의 구미를 당긴다.

이영애의 변신이 기대되는 ‘구경이’가 공개되는 것도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0일 저녁 10시 30분, 이영애 표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에 빠질 시간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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