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밀양 학부모 40여명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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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7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밀양을 방문해 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인 '경남교육 사랑방'을 개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밀양지역의 학부모님과 지역현안 주제를 놓고 소통을 하면서 학부모님의 고충을 세세하게 알게 되었다. 사랑방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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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 교육감-학부모, 지역현안 놓고 소통
박 교육감, 요구사항 정책에 반영 노력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7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밀양을 방문해 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인 '경남교육 사랑방'을 개최했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은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 및 학부모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사랑방 행사는 코로나 시대 경남교육 대전환, 미래교육 대비, 지역 교육현안 등 다양한 교육 주제에 대한 도내 학부모의 고충을 듣고 함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육감이 학부모를 맞이한 뒤 "이심전심 공감놀이 몸으로 말해보세요"로 마음을 열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역 학부모의 진행으로 ▲아이톡톡 활용방법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역 격차 해소 방안 ▲방과 후 수업의 다양화와 초등돌봄 ▲미래교육 대비 교육운영 ▲학교안전 ▲농촌지역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등 교육현안에 대해 자유발언, 질의응답과 지역 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경남교육 재난지원금과 1인 1 스마트 기기 지급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박종훈 교육감이 자세하게 설명하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지연 학부모는 "평소 지역 교육에 관해 이야기 나눌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다"며 "지역의 교육주제를 놓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평소 몰랐던 정보과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밀양지역의 학부모님과 지역현안 주제를 놓고 소통을 하면서 학부모님의 고충을 세세하게 알게 되었다. 사랑방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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