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뽑았다..인센티브 '풍성'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0.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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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경남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은 27일 도정 회의실에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웰템 등 13곳에 인증서를 줬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근무환경 개선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고용장려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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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13곳 첫 인증, 근무환경개선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인증서 수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경남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은 27일 도정 회의실에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웰템 등 13곳에 인증서를 줬다고 27일 밝혔다.

임금 수준과 고용창출 성과, 기업 안정성, 고용유지율, 자기계발·복지공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현장 실사에서는 기업 근무 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진행해 복지제도와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 등도 살폈다. 특히, 평가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현장실사단에 청년 10명이 포함돼 기업 현장을 점검했다.

청년친화기업 인증은 도가 올해 처음 선보인 시책이다.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근무환경 개선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고용장려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청년 근무자 역시 주거안정 지원 혜택을 받는다.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 데에는 기업의 역할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청년친화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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