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첫 분양 '한양수자인' 내달 1일 청약시작

'에코델타시티 한양 수자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첫 아파트 분양
전 세대 중대형 타입, 희소성 높은 입지와 우수한 정주여건 기대
(주)한양 리뉴얼 주택브랜드 '수자인', 부산 첫 공급 단지로 선보여..
11월 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4일까지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2순위 청약 진행

한양 수자인 투시도. (주)한양 제공

㈜한양은 10월 22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청약 일정은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1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1BL 스마트시티 내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02~132㎡ 아파트 총 554세대에 전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에코델타시티 전체 주택 공급물량 2만 8454세대 중 스마트시티에는 약 10% 수준인 3380세대만 계획돼 있어, 스마트시티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의 희소가치도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된 것도 강점이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올해 리뉴얼된 '수자인' 브랜드를 최초로 적용한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에 중앙광장과 테마마당을 배치해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차량과 사람이 이동할 때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 안전과 관련한 비상벨 시스템 등도 적용한다.

한양 수자인 102 타입 이미지. (주)한양 제공

각 세대의 평면은 모두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 공간들도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각 세대에는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헤파필터(H13등급)를 내장한 IoT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고, 통합형 월패드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조명, 난방, 환기,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의 시스템도 갖춘다.

단지 조경은 소나무 숲과 수경시설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커뮤니티 선큰 공간인 비밀의 화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건강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골프연습장, 키즈짐,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편의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한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리뉴얼 브랜드를 처음 적용하는 사업지이자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에코델타시티 내 중심 입지 여건과 더불어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과 스마트시티에 걸맞는 스마트홈 서비스 등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 주택을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한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과 일정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내부의 건립세대와 단지 정보, 청약 안내를 포함한 영상, 모델하우스 내부 모형도, 세대 건립 실물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3D VR(가상현실)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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