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안간다..靑 "순방 등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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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결정에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순방 등을 이유로 노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결정에 있어 이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문 대통령의 조문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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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결정에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순방 등을 이유로 노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결정에 있어 이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추모 메세지가 하루 지나고 나온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어제 국회 운영위도 있었고 오늘 빈소가 공식적으로 차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적인 요소들이 결합되면서 오늘 추모 메시지를 내게 됐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문 대통령의 조문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께서 내일 오전에 순방을 떠나시고, 오늘 오후 4시, 8시에 중요한 다자 정상회의가 있다"며 "그래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조문한다"고 밝혔다.
진보진영과 5월 단체에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시민단체에서 나온 성명서들도 저희가 검토를 했고 여러 가지 것들을 종합적으로 복합적으로 고려했다는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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