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윤이나, 드림투어 상금왕 '정규투어 직행'..권서연, 왕중왕전 우승

주영로 2021. 10.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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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2022년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윤이나는 27일 경기도 광주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5오버파 221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상금 218만원을 추가한 윤이나는 시즌 총상금 9197만7750원으로 드림투어 상금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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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상금왕으로 내년 KLPGA투어 직행 성공
국가대표 출신, 18세 특급 신예..신인왕 후보 1순위
권서연, 드림투어 큐캐피탈파트너스 왕중왕전 우승
윤이나.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2022년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윤이나는 27일 경기도 광주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5오버파 221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상금 218만원을 추가한 윤이나는 시즌 총상금 9197만7750원으로 드림투어 상금왕을 확정했다.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권서연(20)은 상금 3600만원을 추가해 상금랭킹 2위(9189만2757원)에 올랐다. 상금 1위 윤이나와 8만4993원 차로 아쉽게 상금왕을 놓쳤다.

국가대표 출신의 윤이나는 올해 드림투어 2승과 준우승 4회를 포함해 톱10에 8차례 들어 상금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드림투어 상금순위에 따라 3위 장은수를 포함해 마다솜, 이예원, 이수진, 정주리, 박단유, 조은혜, 홍진영, 구래현, 김윤교, 고지우, 황예나, 양채린, 김민주, 김세은, 문정민, 박소혜가 20위에 들어 2022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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