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국외문화재연구원, 국외문화유산 환수 협약

정우용 기자 2021. 10.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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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7일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환수·보존·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고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돼, 국외 소재 문화재의 조사·연구·수집, 자료집 발간, 반출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운동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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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환수·보존·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류영철 구미성리학역사관장과 손인락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1.10.27 ©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7일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환수·보존·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Δ국외 소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실태조사 Δ국외 소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료조사 및 연구 Δ국외 소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환수 추진 Δ국내로 환수된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수장 Δ우리 문화유산 관련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구미시 최초의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성리학 관련 역사자료의 수집, 기획전시 개최,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고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돼, 국외 소재 문화재의 조사·연구·수집, 자료집 발간, 반출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운동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은 이날 일본에 소장돼 있던 조선후기 인출본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예학 연구에 중요한 '증보사례편람增補四禮便覽' 등 수집자료 54점을 성리학역사관에 기탁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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