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국내 변이 감염자 100%가 델타형..돌파감염자 누적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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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국내 변이 감염은 모두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별 접종 완료 횟수를 접종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도 누적 2만명에 가까워졌다.
한편 백신별 접종 권고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추정 누적 사례도 약 2만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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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국내 변이 감염은 모두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별 접종 완료 횟수를 접종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도 누적 2만명에 가까워졌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17∼23)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에서 유래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천3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 사례 1명을 제외하곤 모두 델타형 변이 감염자였다.
지난 1주간 확인된 신규 변이 감염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3천238건, 해외유입이 125건이었다.
이중 국내 사례는 모두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신별 접종 권고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추정 누적 사례도 약 2만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 중 1만9천954명이 확진돼 돌파감염 사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체 접종 완료자 2천693만8천731명 중 0.074%에 해당한다.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74.1명이 감염된 셈이다.
연령대별 발생률로 보면 30대가 0.134%(접종자 10만명 당 134.3명)로 가장 높았다.
접종자 10만명당 감염자 수를 백신별로 보면, 얀센 백신이 0.267%(266.5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0.099% (99.1명), 화이자 0.048% (48.2명), 모더나 0.005% (4.6명) 순이었다. 1차는 AZ, 2차는 화이자를 교차접종한 경우는 0.071%(71.1명)로 나타났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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