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특성화고 학생들, 전국상업경진대회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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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경남 특성화고 학생들이 14개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1명, 동상 16명, 동아리 콘테스트 은상 1팀, 동아리 엑스포 동상 1팀이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부터 이틀간 전북교육청 주최로 코로나19 상황으로 3개 권역에서 분산해 열렸으며 경진 14종목에 520명과 비대면의 경연 3종목에 471명 등 총 991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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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18부터 이틀간 전북교육청 주최로 코로나19 상황으로 3개 권역에서 분산해 열렸으며 경진 14종목에 520명과 비대면의 경연 3종목에 471명 등 총 991명이 참가했다.
경남은 회계실무, 사무행정 등 11개 경진종목과 3개의 경연종목에 경남정보고, 김해한일여고, 밀성제일고, 한일여고 등 9개 교 57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종목별 전국 1위에게 주는 교육부장관상은 밀성제일고 2학년 손지민 학생이 ERP(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통합정보 시스템) 종목에서 차지했다. 손지민 학생은 "기업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ERP 과목에 흥미를 느꼈고 방과 후 특별수업이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ERP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배워 취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23년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해 개최한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개최 예정지인 경남정보고등학교의 체육관 환경개선과 컴퓨터 확충 등 필요한 예산을 내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전국상업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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